가을의 여유로움을 가족과 함께 하셨슴 좋겠네요...
- 송종복 |
- 조회 747
- 2008-09-25 09:27:45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
좋은 행사가 있어 동창성원 여러분께 소개 하고자 합니다.
가을의 정취를 자녀의 손을 꼬옥 잡고 즐겨보심이 어떠신지요?
가을 보름달을 보면서 국악과 양악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었슴 좋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달이앙상블 정기연주회 달이의 소품 >
■ 일 시 : 2008. 09. 27(토) 저녁 7:30
■ 장 소 : 전주한옥생활체험관
■ 참 가 비 : 1인 5천원
■ 레파토리 :
1. Ballade Ⅱ - Franz Liszt / pf. 정미선
2. 구음시나위 / 판소리. 정아롱다롱 / 해금. 국은예 / 대금. 신혜원 / 가야금. 강현선 / 장단. 김환
3. Scene de Ballet Op.100 / violin. 하윤미 / acc. 정미선
4. 피아졸라 사계 中 "겨울, 그리고 봄” / Vn. 김민희 / Vc. 이수연 / Pf. 정미선
5. 민요 / 판소리. 정아롱다롱 / 해금. 국은예 / 대금. 신혜원 / 가야금. 강현선 / 장단. 김환
곡목 소개
1. Ballade Ⅱ - Franz Liszt
멀리서 들리는 천둥을 연상케 하는 저음부의 반음계적 진행으로 시작되며, 피아노의 특성을 살린 기교적으로 세찬 부분과 서정적으로 다정한 부분 등 리스트가 지니는 이 양명이 교묘하게 섞어져서 표현된다.
2. 구음시나위
산조를 바탕으로 각 악기의 특성을 살린 곡으로써 불협화음이 각 연주자를 통해서 서로 어울려져 하나의 또 다른 음악을 만들어 내는 한국 민속악의 꽃이라 불리는 음악이다. 구음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서 애절한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3. Scene de Ballet Op.100
대중적인 인기는 덜하지만 베리오(Charles August de Beriot, 1802~1870)의 ‘발레의 전경’은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1826년경부터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 여러 나라들을 돌며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등극하였고 네덜란드왕의 독주바이올리니스트라는 영예를 누리기도 한 그였기에 바이올린에 독특함과 함께 매력을 충분히 뿜어 낼 수 있는 곡이다.
그의 가장 원숙한 작품인 op.99 D Major 및 op.104 a minor의 사이에 가로 놓여 있는 이 ‘발레의 정경’에는 베리오의 화려하고 극히 개성적이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는 연주스타일이 잘 반영되었다. 곡은 스페인풍의 간결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시작되며 이내 바이올린은 서정적인 선율로 노래한다. 이윽고 안달루시아풍의 생동감 있는 리듬을 전개시키며 독주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를 펼쳐 보인다.
4. 피아졸라 사계 中 "겨울, 그리고 봄”
피아졸라 / 아르헨티나의 작곡가로 반도네온 연주자이다.
피아졸라의 음악은 클래식하고 재즈적이며 아르헨티나에 대한 향수와 우수로 가득 차 있다. 일본의 첼로 연주가 요요마가 피아졸라라는 이름을 더욱더 알리는데 노력한 것 같다. 드라마적인 요소와 멜로디, 전통과 새로운 시도의 결합으로 탱고의 영역이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고 발보다 귀를 위한 탱고로 탱고 음악의 전설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와 비교되곤 하지만
이것은 의도적인 비발디와 같이 조곡으로 작곡된 것은 아니고 1965년 “여름”을 시작으로 “가을”, 그리고 “봄”의 순으로 1970년까지 작곡된 것이다. 그러나 피아졸라는 종국에는 이 4 곡을 모두 모아 자신이 이끄는 5중주단으로 하여금 함께 연주하게끔 하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라는 작품이 새겨나게 된 것이다. 원래 이곡은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그리고 반도네온의 연주를 위하여 쓰여진 것이나 많은 작곡자들에 의하여 편곡되었다.
5. 신민요
남도민요를 바탕으로 금강산 타령, 각시 풀, 새마을타령 3곡으로 한국의 미와 전해 내려오는 풍습 ․ 마을의 정서들이 묻어나오는 곡이다. 중중모리와 동살풀이가 어우러져 흥겹고 경쾌한 곡이다.
■ 예매 문의처 : 전주한옥생활체험관 063-287-6300 www.jjhanok.com
■ 주최 ․․ (사)전통문화사랑모임
■ 문의 ․․ 063-287-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