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THE MEMORY OF CHRISTMAS
- 강충기 |
- 조회 479
- 2007-12-12 16:27:47
JTV창사특집 공연
- The Memory of Christmas
이름만 들어도 보고 싶고 노래만 들어도 추억에 잠기는
멤버들이 선사하는 추억속의 크리스마스 무대...
책 갈피 속에 간직했던 추억을 꺼내봅니다.
주옥 같았던 그 시절의 음악들과 그리운 얼굴들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지금 다시 나타납니다.
한국 CM Song의 대부이자 명상음악가인 가수 김도향. 때론 도인의 모습으
로, 때론 푸근한 옆집아저씨의 모습으로 우리 곁을 지켜왔던 그가 특유의 입담
과 ‘나의 옛날이야기’ ‘꿈에’..등 감성 음악의 완성 본을 보여주는 그의 음악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진실한 노래말로 사랑의 감정을 쉽고도 섬세하게 전달하
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조덕배, 가을이면 떠오르는 노래 '가을편지' ,'이별','향
수'의 주인공 이동원, 한국의 레이스 찰스 '그 얼굴의 햇살을', '어린시절','쥴리
아'의 이용복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도향은 1970년 듀엣 “투코리언스”를 결성 “벽오동”“언덕에 올라” 등 최고의
듀엣으로 활동하다 73년 이후 10여년간 3000여곡의 CM송들을 작업했고,1980
년 히트곡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발표한후 실로 오랜만에 새로운 음반을 들
고 우리 곁으로 다가와 가요계에 거장의 힘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
여주며 기존의 히트곡인 “바보처럼살았군요”“목이멘다”등 뿐만 아니라 윤도현
의 러브레터 등에서 불렀던 “화장을 고치고” “보고 싶다“ 등 젊은층의 노래도
그만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깊게 각인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덕배는 ‘나의 옛날이야기’ ‘꿈에’..등 감성 음악의 완성 본을 보여주는 그의 음
악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진실한 노래말로 사랑의 감정을 쉽고도 섬세하게
전달하는 힘 을 가진 가수이다. 이처럼 노래하는 음유시인 조덕배의 음악은 이
수영의 목소리로 리메이크된 ‘꿈에’와 조성모의 감성으로 다시 불러본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또 전혀 다른 분위기의 후배가수 싸이 마저 그의 음악을
색다르게 불러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 다시 불려지며 또
다른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조덕배의 음악! 이번 공연에서도 분명 더 큰
감동을 안겨 주리라 희망해 본다.
이동원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떠나는 그대여 조금만 더 늦게 떠나
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 아직 늦지 않으리" 등 주옥같은
가사의 히트곡과 향수 / 봄날은 간다 /사랑의 꽃 / 장미 그리고 바람 / 귀천 등
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의 레이스 찰스라 불리우는 이용복은 8살 때 사고로 시력을 잃었지만 신
은 그에게 음악을 선물했다. "눈을 감으면 저멀리서 다가오는 다정한 그림자
옛얘기도 잊었다하자 약속의 말씀도 잊었다 하자..", '진달래 먹고 다람쥐 쫓
던 어린시절에 눈사람처럼 커지고 싶던 그 마음 내마음...' 주옥같은 히트곡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자.
누가 관객이고 누가 출연자인지
그 시절의 공감되는 기억들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모두가 하나되는 동감의 세계. 보여 줄 수 있는 것 모두가 열정.
꿈, 연인, 추억 사랑의 젊은날의 아련한 크리스마스의 기억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