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단장된 모교 운동장입니다.


먼저 중앙의 축구장은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축구골대 뒷쪽 양편에 배구장(족구 병행)이 두 곳 들어섰고

본부석에서 축구장 넘어로 농구대와 백판이 없이 허공에 농구망만 있는 기구(이름이 뭐지요?)가 설치돼 있습니다.

축구장 외곽으론 300m쯤 되는 트랙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본부석쪽으로 100m 달리기 라인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서쪽엔 씨름장, 도서관에서 내려오는 동쪽 길엔 작은 연못도 조성돼 있습니다.

예전보다 한결 넓어진 느낌입니다.

직접 보면 더욱 멋집니다.


지금은 본부석쪽 (예전 잔디로 되어있던) 스탠드를 원목으로 바꾸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조만간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이 곳에서 오는 11월18일 1만3000여 상산인의 큰 잔치, '2007 상산가족체육대회'가 열립니다.

예고해 드린바와 같이 올해 행사는 이 운동장이 새단장 된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그리고 달려와서 맘껏 뛰어봅시다.

예년보다 참가자가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봅시다.


상산고 동창창회



* 맨 위 사진은 지난 9월2일 열렸던 1-2회 연합체육대회때의 한장면 입니다. (동쪽 큰 바위가 있는 곳에서 한장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