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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의상산인

A Native Speaker

  • 이한별 |
  • 조회 537
  • 2007-03-16 15:35:32
GM대우 자동차 주식회사에서는
회장이 미국 제너럴 모터스에서 파견한 미국인이라고한다.
회장이 영어만 사용할 뿐 아니라,
한국어는 전혀 사용을 못한다고 한다.
고위급 임원들이 갑자기 영어를 말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고위급 임원들이야말로
실무 부장 과장 대리급들의 보고를 받아야
정확히 회사돌아 가는 사정을 알게 되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실무 부장 과장 대리급들까지도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다.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라는 것을 대한민국 내에서
깨닫게 된 것이다.

대학교 학사-석사과정에서까지,
영어를 소홀히 하다가,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야
영어가 발등의 불이 된 화급한 상황이 된 것이다.

GM 대우 자동차 주식회사만이 아니다.
제일은행도 SC제일은행이라는 외국계 은행에 흡수되어 버린것이다.
한국외환은행도 Lone Star라는 외국계 펀드에 경영권을 넘겨 버려서,
영어로 의사 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에 우리 상산의 후배들도 "수학"만 강조할게 아니라,
"영어"도 동등한 비중으로 강조해서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고 하겠다.
혹시,모교(상산고)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동문 선배님이나 후배님이
있다면,소명의식을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기 바란다.
네이티브 스피커 못지 않은 영어 실력을 가지고,
사회 생활을 하여야 하는 새내기 모교 신입생들에게
급변하는 세계화의 흐름을 가르치고
대비하도록 계속 강조하여야 될 것이다.

인천,
2007년3월16일 (금)
이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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