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한가위 - 상산 연애편지(4)
- 김용권 |
- 조회 394
- 2005-09-15 17:20:27
동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내일 모레가 한가위군요.
세월의 흐름이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토록 무덥더니 높고 시원한 하늘에 민족 최대의 명절이 다가왔습니다.
달덩이 보다 풍성하고 넉넉한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참 맛있는 송편있으면 휴대폰으로라도 쏴주세요.
다음 달 9일 열리는
우리 동창회 최대의 행사 '상산가족체육대회'땐
가족 손을 잡고 모두 나와 한번 신나게 뛰어 봅시다.
- 김용권 드림
(011-681-3061)
<덧붙임>
1.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가을입니다.
어느 싯귀처럼 이 가을엔 고마운 분들께 몇자 글을 적어봅시다.
2. 상산인 명부 제작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모교가 개교 25주년이 되는 2006년 1월1일 발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홈피에 와서 자신의 연락처를 수정해 주십시오.
'공지사항'을 읽어 봐주세요.
3. 진지한 부탁 하나 하겠습니다.
엊그제 인터넷 홈피 개국 1주년이 지났습니다.
벌써 두해 째 접어들었는데 찾아오는 발자국이 너무 적습니다.
아직도 1000명의 회원이 채워지지 않아 오픈때 약속했던 자전거도 주인을 찾아주지 못했습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우리 홈피 좀 키워주세요.
살아가는 얘기, 재미난 야그를 좀 남겨 주세요.
결국 우리의 마당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