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상산고 총동창회 2차 이사회 개최
일시 :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상산고 동창회 이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상산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엄윤상)는 23일 2015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상산은 하나다'를 모토로 출범한 16대 총동창회는 상산고 동창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홈페이지 개편과 5월 한마음대축제, 그리고 상산가족음악회등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오는 5월 17일 진행될 '상산동문 한마음대축제'에 대한 방향이 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체육대회 행사위주에서 벗어나 동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대축제를 준비하기로 결의했다.

그동안 체육대회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소외되는 동문들이 많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준비된 행사라는 설명이다.

상산고 총동창회 이사회가 23일 열렸다.

한마당 축제를 위해 상임이사들이 동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로 했으며,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동문들의 참여를 높이기로 했다.

엄윤상 회장은 "단순 체육대회가 아니라 동문이면 누구나 어울어질 수 있는 게임과 행사를 준비해 말그대로 상산인 한마음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설명하면서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동창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문들의 온라인 소통공간인 홈페이지 개편에 대한 시연이 진행됐고, 이사회 승인을 통해 4월말경 오픈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세월호 1주년을 맞아 회의 전 묵념을 통해 고인들을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