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 총동문회 가을 가족 체육 대회를,
회사 업무로 직접 참여 하지 못하고,
멀리서 간접적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알게 되었읍니다.

우리 상산 사람들은,
학창 시절에 멋진 캠퍼스에서
그야말로 꿈같은 시절을 보냈읍니다.

홍성대 이사장님께서도 영국의 이튼 스쿨
{Eaton College;영국 이튼 스쿨은,공식 영어로는,
고교 수준인데도 칼리지(college)라고 영국 국민들이 부릅니다.}을
따라 잡을 (명문 사학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사재를 쾌척하여서,
상산을 건학하셨읍니다.

저는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을 하였는데,
공장이 울산에 있어서 4년째 타향살이(울산)를
하고 있읍니다.

전주에서 근무하시는 안귀복 선배님,김진선 선배님,김용권 선배님들의
(동문들에 대한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같은 인공위성처럼 외로이 타향살이 하는 후배들에게는,
상산 총동창회 홈피가 있다는것이,
얼마나 든든한 지 모릅니다.

"매주마다 모악산 상산 동문들의 등산 모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저같이 고립되어서,
울산 공장 근처에서,
외로이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전주에서 근무하는 선배님들,후배님들은,
전주의 요소 요소에 포진해 있는 상산 동문들에게
둘러 쌓여 있어서,
[되는 일들이 많을수 밖에] 없읍니다.
부럽기 짝이 없읍니다.

2007년11월29일 목요일
울산 공장 근처에서,
상산5기 올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상산 5기 송종복입니다.

간만에 5회 동기인듯한 분의 글을 보니 좋네요^^

반갑습니다.

하지만, 상산 5기로써 절대 부끄럽지 않다면 이름 석자 남기는 매너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타향에서 고생많으십니다.~

근데...진정 자네가 5회 친구(?)인지 ...

조금은 의심스런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

상산 동문이길 바라며 좋은 날 만 있길 이 곳 전주에서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