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등학교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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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의상산인

서울-수도권에 사는 동문들만 보세요!

  • 김용권 |
  • 조회 878
  • 2007-11-05 11:41:52
18일 상산가족체육대회때 왕창 내려와 주십시오.
관광버스 몇대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또 서둘러 '재경동창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간곡한 부탁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에만 사는 상산인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요즘 고향과 모교소식을 잘 받아보고 있는지요?

모두 아는 바와 같이 앞으로 2주뒤면 상산가족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어떤 이는 매년 참가하고, 어떤 이는 처음 듣는 이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엔 불원천리하고 달려와주십시오.
그 어떤 때보다 많은 친구와 선후배들이 참가할 것입니다.

고향의 늦가을을 만끽해 봅시다.
그리고 새롭게 단장된 모교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봅시다.

물론 쉽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바삐 살다보니 여유가 없다는 것 이해합니다.
그러나 계속 핑계를 찾다가 이처럼 한 해 한 해가 지나가면, 결국 머리가 하얗게 변한 뒤에야 시간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부탁합니다!

서둘러 <재경동창회>를 결성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2년전 이맘때 이같은 의지를 가지고 총회 집행부와 더불어 서울로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1회부터 9회까지 각 2-4명씩 30여명이 모여서 이와 같은 취지로 얘기를 나누고 술도 맛있게 마셨습니다.
그때 참가자 모두 <한번 해보자>고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나서는 이가 없어 결국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각 기수별로 4-5명씩 만나 큰 줄기를 잡고,
12월이나 내년 1-2월에 창립총회를 가져보길 기대해봅니다.
그땐 이곳 전주에서도 많은 사람이 올라가 박수쳐 주겠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1-2-3회 선배들이 앞장서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만3000여명의 상산인,
그 가운데 3분의 1은 서울과 수도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러나 마음은 있으나 <판>이 깔리지 않아 막상 나오지 못한 친구나 후배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1차로 이번 주 7-9일 사이 기수별 대표가 '번개팅'으로 모여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하고
2차로 18일 체육대회에 참가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고
3차로 12월중 기수별로 재경모임을 확충하고
4차로 내년 1-2월중 재경동창회 창립총회를 가지면 될 것입니다.


이번 체육대회에 재경 친구들이 30명 이상 내려온다면 총회에서 버스를 보내주겠습니다.
사람이 넘쳐 버스가 서너대가 필요하다면 물론 모두 보내드리겠습니다.

반가운 얼굴 몽땅 뵙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소식을 기다립니다.


총동창회장
김용권


* 동창회신문 ‘거상의 꿈’ 5호 제작이 한창입니다.
많은 분들이 후원광고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수도권에서도 동참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광고는 20만, 30만, 50만, 100만, 200만원까지입니다.

물론 체육대회때 협찬 물품도 환영합니다.
서울 사는 안모, 김모 동문 등이 해마다 푸짐한 경품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더욱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겠습니다.
바로 사무처(처장 안귀복. 010-9855-9922)로 전화 주십시오.
이번 신문에 그 이름을 찍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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