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는 지난 7월 20일 모교 이현구 교장선생님을 비롯 은사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엔 초복 더위에도 20여명이 참석해 소주잔을 기울이며 알찬 대화와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권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총동창회는 앞으로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하고 “선생님들도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계속 소중한 땀방울을 흘려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현구교장선생님은 “총동창회와 학교는 하나”라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이 교장선생님과 정희상 교감, 김형균(수학) 이병희(지구과학) 오정식(정보사회와 컴퓨터) 박문채(수학) 선생님과 이규현 행정실장 등이 자리를 빛내줬다. 특히 모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는 박규태(1·수학), 최동범(1·체육) 국중학(3·영어) 동문이 교사 대표로 참석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
동창회측에선 김 회장과 엄상섭(3), 이왕희(7) 부회장, 설남오(1), 이동혁(3) 상임이사를 비롯 사무처에서 이장현(2) 처장, 유한상(2) 조직국장, 안귀복(2) 상조국장, 이혁재(3) 운영국장, 임재훈(4) 체육국장, 김혁수(2) 인터넷팀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