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동문 사칭 책 판매에 현명한 대처를
- 사무처 |
- 조회 496
- 2006-09-27 13:08:35
'010-4788-41XX'
최근 동문을 사칭해 잡지나 책 판매를 요구하는 사람의 전화번호입니다.
재미있게도 이 친구는 어느 날은 7회, 어느 날은 11회, 어느 날은 2회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름도 '김대X'에서 '김태X'으로 왔다갔다 합니다.
정확한 신원을 위해 먼저 인터넷에 등록 하라고 하니
갑자기 전화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횡설수설 하면서 바로 전화를 끊는다고 하는군요.
정황을 봐선 동문이라고 여기기엔 너무 미씸쩍은 점이 많습니다.
그러니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물론 진짜 '상산인'이 연락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 동문이라면 자주 동창회 모임에 나와 인사를 한뒤 부탁을 하는게 도리일 듯합니다.
동문을 사칭한 책판매는 '상산 인명록'이 발간된 뒤 잦아진 작은 부작용입니다.
다소 불편하지만 수상한 점이 있으면 상대방의 연락처를 적은 뒤 바로 사무처에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서로 현명한 대처를 기대합니다.
총동창회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