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반갑고 고마운 선물이
총회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진공청소기!

최금수 선생님께서 큼지막한 상자를 들고 들어오셨습니다.

"사무실 개소를 축하한다. 퇴직한 선생님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

최선생님은 모교를 퇴직한 은사님들이 제자들의 사무실 마련을 함께 축하하며
동창회 발전을 비는 뜻으로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쁜 관계로 청소기를 아직 구입하지 못했던 동창회에서는 좋은 선물을 받고
오랜만에 한바탕 청소를 했습니다.

깨끗해진 사무실,
기분 좋아진 우리들!



2006년 6월
총동창회




* 7월5일(수)-7일(금) 사이
날을 잡아 사무실 '집들이'와 인명록 '책들이'를 하겠습니다.
그때 많이 와 서로 기뻐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퇴직 은사님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함께 모악산을 오르며 건강과 우의를 다지고 계십니다.
(참가자는 조상국, 박정래, 문홍남, 박영규, 정영석, 최금수, 홍남기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