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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의상산인

정기총회 성료 - 김용권 회장 재선

  • 총동창회 |
  • 조회 610
  • 2006-06-21 19:57:10
총동창회 제23차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모교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총회에서 김용권 회장이 제12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습니다.
김회장은 총회에 앞서 공고된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후보 등록, 무투표 당선했습니다.
김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땀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회장은 또 “앞으로 총동창회와 모교가 모두 발전하는 ‘巨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준비 작업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진 임원 선거에서는 설남오(1회), 곽평찬(3회) 동문이 감사로 만장일치로 선출됐습니다.

앞서 실시된 사업보고에서 이장현 사무처장은 "11대 집행부는 22년의 역사를 가진 총동창회의 틀을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2년간 적잖은 성과를 얻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처장은 "지난 2년간 인터넷 홈페이지 개통과 인명록 발간, 그리고 사무실 개소 등의 열매를 맺은 것은 모두 동문들의 뜨거운 성원 때문이었다"며 "큰 관심과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감사 보고에서 기형욱(1회) 김기훈(2회) 감사는 “11대 집행부의 경우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예컨대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과 상산 인명록 제작 등을 활발히 실시하였으며 특히 22년 숙원사업이었던 동창회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사무처의 시스템화, 사업예산의 급성장(1억원 초과)을 위해 집행부의 활동이 비교적 내실 있게 이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회원 등록과 방문 실적이 저조해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고 ▲동창회 기금 확보를 위한 활동 미흡(이사회비와 광고비 수납율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재차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11대 집행부 출범 당시 ‘상산바둑축제 신설’ 등의 계획이 있었으나 결국 추진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계획성 있고 실현성 있는 사업 추진토록 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의 직전 출간된 인명록이 참석자들의 손에 처음으로 쥐어져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회원들은 단체 촬영을 한 뒤 학교 급식소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며 흥겨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지난 달 문을 연 사무실을 방문, 담소와 함께 맥주잔을 부딪쳤습니다.


한편 재선된 김회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용권(1회. 국민일보 사회부 기자)
- 전북일보 편집부 사회부 경제부 기자
- 국민일보 사회부 기자

- 1990년-1992년 총동창회 이사
- 1992년-2000년 총동창회 감사
- 2004년-2006년 총동창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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