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화분 감사 ... 그리고...
- 사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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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17 18:13:03
사무실이 꾸며졌다는 소식에
곳곳에서 축하의 뜻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먼저 기형욱 동문(1회) 등 농협에 근무하는 동문들이 좋은 나무를 한그루 보내주셨습니다.
또 3회 동창회와 동문들이 커다란 화분 3개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사무가구만 있어 썰렁한 사무실에 생기가 도는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동문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기서 한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쑥스런 말씀이지만
앞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싶은 동문은
'화분' 대신 다른 '물품'을 보내주십시오.
지금과 같은 동문들의 열성으로 보면
앞으로 축하 화분이 20-30개는 족히 들어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당분간 상주 직원이 없는 상황에선 관리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사무실에서 요긴한 물품이 적잖이 있습니다.
사무실에 넣어두고 싶은 물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컴퓨터(2) TV(29인치-42인치) 냉장고(1)
커피포트(1) 옷걸이(3) 화이트보드(2)
복사기(1) 복합기(1) 거울(2)
생수기(1) 전화기(3) 진공청소기(1)
벽시계(2) 청소용품 주방용품
블라인드 그림이나 조각품
기타 필요한 물품 …
화분보다는 이들 물품을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무보다는 요긴히 쓸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현금으로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저희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무실 분위기에 맞춰 직접 구입토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는 미리 2대를 구입해 인터넷을 깔았습니다. 화이트보드도 설치했습니다.
이들 비용을 대신 내 주셔도 좋습니다.)
22년만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우리 총동창회 사무실.
우리 손으로 꾸며봅시다.
동문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또 기대합니다.
2006년 5월
사무처
* 도와주신 분들의 성함은 작은 액자에 담아 오래동안 보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