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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지의상산인

축! 김용권 총동창회장 서울 언론상 수상

  • 인터넷팀장 |
  • 조회 920
  • 2006-04-17 14:00:51
김용권 총동창회장(1회. 국민일보 사회부 기자)이 큰 상을 받게 됐습니다.
김용권 회장은 지난 해 국민일보 ‘수목장’ 기획시리즈에 동참한 공로로 서울 언론인클럽 언론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국민일보는 최근 지난 해 5월부터 3개월여 동안 기획·보도한 ‘해외 수목장(樹木葬) 실태 시리즈’가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언론인클럽은 제22회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 기획취재 부문에 국민일보 정재학 부장, 임항 전문기자, 김용권 차장, 선정수 기자가 지난해 5월3일~8월9일까지 13회에 걸쳐 보도한 해외수목장 시리즈 ‘이젠 수목장이다’를 선정했습니다.
국민일보는 수목장의 발상지인 스위스뿐 아니라 독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수목장 현황과 실태 등을 상세히 소개해 국내 장묘문화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일보 전북주재 기자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권 회장은 지난 해 수목장 특별취재팀에 뽑혀 영국에 열흘간 출장, 수목장 실태를 취재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인터넷을 통해 총동창회 이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마구 쏘아 놀래키기도 했지요.) 또 경북 상주에 있는 진주 강씨의 가족묘원과 영화와 드라마 속에 나온 수목장의 사례를 보도한바 있습니다.
요거 땜시 2회 김성오는 번역, 저는 사진 골라주느라 쬐끔 기여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월)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답니다. 큰 상 받게 됨을 동문 여러분의 많은 축하를 바랍니다.
아쉽게도 상금이 없다고 합니다만, 내려오면 한턱 쏘라면 그까이꺼 뭐 쏘지 않겠습니까?^^


2006년 4월
인터넷팀장 김 혁 수


* 수목장은 ‘사람이 죽은 뒤 화장을 한 다음, 그 유해를 나무 아래 뿌리거나 땅속에 묻는 장례 방법입니다. 스위스에서 시작돼 독일, 영국, 일본 등지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4년 가을 유명한 임학자였던 김장수(고려대 명예교수) 할아버지가 자신이 생전에 가꿨던 수목원의 한 나무 아래 뼛가루를 묻게 해달라고 유언, 장례를 치른 뒤 일반인에게 크게 알려졌지요. 그동안 매장이나 납골당의 장례 문제를 줄일 새로운 장례문화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는 ‘www.kmib.co.kr'(국민일보) 상세검색(2005년4월~2005년9월)에서 ’수목장‘을 두드리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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