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대회 성황 - 성원에 감사
- 사무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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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11 15:47:51
2005 상산가족체육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동문과 그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해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 신명나는 잔치판을 만들었습니다.
또 이날 모교 이현구 교장선생님을 비롯 정희상 교감, 박상만(음악), 임현섭(독일어) 선생님과 문홍남(교련) 전 선생님 등 많은 은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김용권 총동창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오늘은 모교 운동장에서 맘껏 뛰고
내일부턴 또 다른 운동장인 인터넷 홈페이지(www.sangsan.or.kr)에서
더 높은 우정과 화합을 나눠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이현구 교장선생님은 축사에서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와 기쁘다"며
"낮엔 신나는 하루를 만들고 밤엔 동기 선후배와 더불어 '전설'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1회-7회 축구를 시작으로 배구, 족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5개 종목을 겨룬 대회에서는
5회 동창회가 800점을 기록 2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로 인해 5회는 우승 트로피, 10만원의 상금과 함께 빛나는 우승기를
1년간 더 간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습니다.
또 2회와 3회는 각각 650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후배에게 가산점을 준다는 조항으로 인해 3회가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인들의 신발 멀리쏘기와 아이들의 훌라후프안에 신발 던져넣기 등
다양한 가족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져 더욱 풍성하게 했습니다.
또 이날 2회 동문들이 가장 많이 참가해 최다 참가상과 함께 20만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한편 내년 졸업 20주년 기념식 준비로 바쁜 3회는 이날 열띤 응원으로
특별상과 함께 부상으로 열풍기와 화분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푸짐한 후원물품(1100만원 상당)이 들어와
세차례에 나눠 경품 추첨을 하는 등 '즐거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7회 동창회에선 풍선과 얼굴 페인팅을 준비해 많은 자녀들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또한 1회 안흥주 동문도 중국 출장임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같이 올해도 200여점의 장난감을 보내줘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열띤 경기로 예정보다 40분이나 늦게 대회를 끝낸 동문들은
내년을 기약하자며 손을 흔든 뒤
동기별로 2차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각 종목 우승팀과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우승과 각 종목 우승 회수엔 10만원씩, 최다참가상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 종합우승 - 5회
* 종합 준우승 - 3회
* 각 종목 우승 :
축구 - 2회
배구 - 4회
족구 - 3회
줄다리기 - 5회
이어달리기 - 5회
* 최다 참가상 - 2회
(응원상 - 3회)
상산고등학교 총동창회
사무처장 이장현(011-654-5765),체육국장 임재훈(011-652-9447)
*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준
각 기수 회장단과 체육부장, 진행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