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준기 선생님과의 인연
- 최봉석 |
- 조회 2175
- 2005-05-16 13:54:13
백준기 선생님과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학년 3반 담임교사와 학생의 만남이 이제는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뀜에도 불구하고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모임은 이제는 정례화되어 매년 5월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헤어졌던 친구들까지 찾고 연을 맺는 의미있는 만남이 되고 있다.
한동안 잊고 지내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98년 5월이었다. 졸업후 10여년이 지났지만 선생님의 자상함과 온화함에 이끌려 우리는 너나할것없이 하나둘씩 어미닭주변을 맴도는 노란병아리처럼 모이기 시작하였다. 반장이었던 박상준 학우를 중심으로 적게는 10여명 많게는 20여명이 매년 끈끈한 사제의 정과 우정을 쌓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졸업20년을 기념하여 3기 윤찬영 총무 주도하에 5월 14일 할매곰탕집에서 만나 3학년 3반 모든 학우의 이름을 담아 기념패 전달식까지 있어 더욱 의미있었다.
이 만남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2회 최봉석 연락처 011-9669-4521)
사진촬영을 잘못해서 1장 밖에 없는데, 어떡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