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엄윤상, 2회) 제32년차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모교 강의동에서 진행됐다.
매년 전 동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도 총동창회 사업 결산 보고와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2015년도 첫 사업을 시작한 총동창회는 상산한마음축제, 상신친선골프대회, 총동창회 사무실 리모델링, 상산썸머아카데미, 홈페이지 개편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사보고에서는 “통장 입출금 내역이 정확하고 총수입과 총지출이 일치하며, 수입, 지출부분이 점점 더 투명해 지고 정확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기총회 참석동문의 숫자가 많지 않다는 상황지적에 대해 “정기총회 일정을 조정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이사회등을 통해 심도있게 논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욱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엄윤상 회장은 “상산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면서 “내년에는 모교와 지역사회에 더욱 다가서는 총동창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 후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총동창회 사무실 오픈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