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새해인사
- 정세량 |
- 조회 1173
- 2015-01-01 17:54:35
“따뜻하게 ‘소통’하는 총동창회 만들 것”
안녕하세요.
제16대 상산고등학교 신임 총동창회장 엄윤상입니다.
제 의지와 동문들의 뜻에 힘입어 ‘상산고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2015년과 2016년 상산고등학교와 동문들이 웅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상산고등학교의 역사가 30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상산고 동창회도 활짝 날개를 펴고 하늘로 비상할 때가 됐습니다. 대한민국의 허리일꾼이 되어 ‘상산인’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경상산고 총동창회 부회장, 고려대 상산고동창회 회장, 재경 상산고2회 동창회 이사를 맡아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산고와 우리 동문들이 ‘세계속의 상산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선후배가 두루 소통하는 총동창회
우리 상산고 동문은 20대에서 50대까지 두루 걸쳐 있습니다. 이런 나이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소통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립형 사립고로 전환한 이후 여성동문을 위한 활성화 방안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선후배가 두로 소통하는 총동창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우후죽순’ 상산동문 만들 것
우리 동문중에서 사회에 크게 두각을 드러낸 동문이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상산고의 역사가 30년에 들어서는 만큼 이제부터는 우후죽순 인재들이 나타날 것이라 믿습니다. 상산고동창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내년 각 분야에서 ‘자랑스런 상산인’을 선정해 지역사회가 모범으로 삼는 일을 그 시작으로 하겠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동문의 ‘따뜻한 벗’ 될 것
누구나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운 일에 처할 수 있습니다. 한 때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성공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상산고 동창회가 어려움에 처한 동문들 옆에서 조용히 응원하며, 실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는 따뜻한 친구가 되겠습니다.
‘세계속으로 웅비하는 상산인’
상산고는 이제 지역사회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명문 사립고등학교로 도약했습니다. 세계를 빛낼 자랑스런 상산인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1만5천여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이 모아질 때 그 속도도 빨라 질 것입니다. 총동창회가 ‘세계속의 상산고’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총동창회를 만드는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동문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01월
상산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엄윤상 올림